인생이 책과 같듯
우리는 단 한 페이지의 인생도 찢어낼 수 없지만, 인생이란 책 한 권을 통째로 불 속에 집어던질 수 있다. -조지 샌드- 그렇다. 위의 글대로 내 인생이란 책을 통째로 불태워 버릴 수도 있다. 하지만 정작 그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. 밑바닥의 끝까지 가는 사람은 없다. 의도하여서. 의도치 않게는 충분히 가능하다. 그 힘이 너무 크다면 충분히. 하지만 자의적으로 그렇게 가지는 않는다. 그렇기에 이왕 가지도 않을거 좋은 쪽으로만 나아갔으면 좋겠다.